트럼프 "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증거 봤다" <br />트럼프 "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알기 위한 것" <br />폼페이오 "우한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상당한 증거 있어" <br />미국 언론 "코로나19 부실 대응 비판 여론 돌리려는 의도"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증거를 봤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바이러스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분명한 답변을 들었다며 관련 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사람이 물어본다며 아주 명확하게 보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중국에 대해서는 투명하길 바란다고 거듭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고 싶다며 대응 부실에 대한 책임을 돌리려는 의도가 아님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조사한 내용을 언제 내놓을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3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에 있는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상당한 양의 증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트럼프 행정부가 제기하는 중국 책임론에 대해 미국 언론은 코로나19 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을 중국으로 돌리려는 의도라는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행정부 관리들이 대중 관세 재개 구상을 고려하는 등 실제 무역전쟁 재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강태욱 <br />영상편집 : 강연오 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50609422343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